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6,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선정

장우진 2021. 11. 30.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 5, EV6 외에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이 선정됐다.

아이오닉 5는 올해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EV6는 지난달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아이오닉 5의 경우 최근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홈페이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년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7대의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숏리스트)를 공개했다.

최종 후보에는 아이오닉 5, EV6 외에 세아트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에니악 iV' 등이 선정됐다. 푸조 308를 제외하면 모두 전동화 모델이다.

아이오닉 5는 올해 5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EV6는 지난달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아이오닉 5는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481㎞(이하 유럽 WLTP 기준), EV6는 528㎞다. 급속 충전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18분에 충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반 전원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도 탑재됐다. 아이오닉 5의 경우 최근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 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 6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유럽에서 출시한 차량 가운데 가장 우수한 모델 중 하나에게 주는 상이다.

앞서 2020년에는 르노 208, 작년에는 도요타 야리스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 우승 차량은 내년 2월28일 발표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