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자동차 튜닝 견적 온라인으로 손쉽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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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월1일부터 누구나 자동차 튜닝을 원할 경우 온라인상에서 업체별 견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본격 운영한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새롭게 운영하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Δ마켓 서비스 Δ튜닝 비즈니스 지원 Δ교육 - 일자리(Edu-Job) Δ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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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2월1일부터 누구나 자동차 튜닝을 원할 경우 온라인상에서 업체별 견적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를 본격 운영한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새롭게 운영하는 ‘자동차튜닝 알리고’는 튜닝기술과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Δ마켓 서비스 Δ튜닝 비즈니스 지원 Δ교육 - 일자리(Edu-Job) Δ고객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중 마켓 서비스는 제품 판매 및 기술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관리자(TS) 승인 후 제품·기술 정보, 상세내용, 호환차종까지 입력하면 거래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간단한 회원가입 후 해당업체의 정보 확인 및 자신이 하고 싶은 튜닝에 대한 견적 요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튜닝 비즈니스 지원은 현재 제도상 튜닝이 허용되지 않지만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기술이 있다면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튜닝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튜닝에 대한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업체를 우수업체로 지정함으로써 기술력 및 서비스 능력향상을 유도한다.
교육서비스는 튜닝업체의 구인난과 학생 등 예비종사자의 구직난 해결을 위한 교육 및 일자리매칭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지원 서비스의 경우 영세한 튜닝업체와 튜닝을 시작하는 새싹기업 등에 튜닝에 필요한 설계도면(외관도), 동영상 등 초기에 비용이 소요되는 각종 정보를 무료로 지원한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알리고를 통해 자동차 튜닝에 대해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합창구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튜닝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튜닝사업은 2019년 자동차튜닝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튜닝건수가 2018년 16만4014건에서 2020년 24만2951건으로 증가하고 시장규모도 2018년 3조8000억원에서 2020년 4조5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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