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발을 찾습니다'..준공영제 7개 광역버스 노선 사업자 공모

경기 광주·성남·시흥·의정부·파주·포천 등 광역버스 운행

광역급행 버스. © News1 김평석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준공영제로 추진하는 7개 직행버스 신규노선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3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신규 18개 노선 중 신설노선 7개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또 전환노선 11개는 기존 사업자의 면허반납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운송사업자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자를 공모하는 광역버스 신설노선은 Δ고산~태전~잠실(경기 광주시) Δ대장동~서울역(성남시) Δ정왕동~배곧동~사당역(시흥시) Δ만안구~사당역(안양시) Δ신곡-금오동~도봉산~서울역(의정부시) Δ금촌지구~신촌-광화문 Δ종로~혜화역(파주시) Δ포천시청~대진대~신사·논현·고속터미널(포천시) 등이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노선운영에 재정을 지원한다.

이광민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2020년 11월 M버스 3개 노선을 시작으로 누적치 기준 올해 27개 노선이 운영된다"며 "내년에는 101개 노선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h99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