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로 컴백.."칠색조 매력"

걸그룹 시그니처 [J9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올해 6월 멤버 도희, 클로이가 합류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EP) '디어 다이어리 모먼트'(Dear Diary Moment)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기억하고 싶은 순간, 또는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모아 일기장처럼 담아냈다.

소속사는 "이전 앨범에서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면 새 앨범에서는 성숙하고 깊어진 아우라(분위기)를 바탕으로 '칠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보이프렌드'(Boyfriend)는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주목받은 YGX의 리정이 안무 메이킹 작업에 참여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시그니처는 이날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연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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