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회 연속 TOP 150

이신혜 기자 2021. 11. 3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도 3스타 획득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의 대표메뉴인 신선로. /호텔신라 제공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9일 저녁 8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2′ 행사에서 라연이 94.5점을 얻으며 TOP 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이다. 트립어드바이저, 옐프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 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종합해 결정된다.

‘라 리스트 2022′의 칵테일 리셉션 행사에서는 순위에 오른 전 세계 레스토랑 중 7곳이 초청되어 대표 요리를 선보였다. 5개의 프랑스 레스토랑을 제외하고 한국의 라연과 중국의 르 프레지던트가 초청돼 요리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라연의 김성일 셰프는 전복 비빔밥, 고추장 육회, 김치 녹두전, 해산물 잣 무침, 전통 장아찌 모둠 등 한국의 전통 음식 카나페 5종과 전통주 2종, 전통차 1종을 내놨다.

한편, 라연은 지난 25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도 6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