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B쉥커, 영종도 공항물류단지에 배송센터 착공

쉥커 글로벌 배송센터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세계적인 물류·운송기업인 독일 DB쉥커가 영종국제도시 공항물류단지에 글로벌 배송센터(이하 센터)를 착공했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DB쉥커는 2023년까지 약 540억원을 투자해 1만3천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가 가동되면 DB쉥커의 아시아 지역 의약품·반도체 물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부터 DB쉥커의 배송센터 신설 투자 유치를 위해 공항물류단지 내 인허가 등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왔다.

DB쉥커는 187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독일 국영 철도회사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smj@yna.co.kr

☞ 독극물 처형 실패로 목숨 건진 사형수, 결국 암으로 사망

☞ 영부인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카스트로 당선 눈앞

☞ PCR 검사 영문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만원?

☞ 추운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코로나19 국내 10세 미만 사망자 첫 발생…역학조사 중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밥 먹으라" 말 안듣고 독서…칼로 책 내리찍은 계모

☞ "북한 친구들 부럽다. 북한 가고 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이상의 소설에도 나온 한국 첫 양식당, '코로나 불황'에 폐업

☞ 북극곰,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희귀장면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