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5%P 인상

김상준 기자 2021. 11.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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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정기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적금 상품의 경우 0.3%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올리고, 예금 상품은 0.25%포인트에서 최대 0.4%포인트 금리를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방은행 중에선 경남은행이 전날(29일) 수신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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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이 정기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다.

부산은행은 적금 상품의 경우 0.3%포인트에서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올리고, 예금 상품은 0.25%포인트에서 최대 0.4%포인트 금리를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사랑 자유적금(2년제)' 금리는 기존 최고 연 1.2%에서 연 1.7%로 0.5%포인트 금리가 오른다. 청년 대상 상품인 'BNK내맘대로 적금'은 1년제 기준 최고 연 1.3%에서 연 1.6%로 0.30%p 금리를 올린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해 수신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은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은 수신금리를 0.25%~0.4%포인트 올렸다. 지방은행 중에선 경남은행이 전날(29일) 수신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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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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