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감귤 제치고 과일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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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등극했다.
이마트(139480)는 올겨울 철 딸기 행사를 작년(12월 2주 차)보다 3주 앞당긴 11월 18일부터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비타베리, 아삭달콤딸기, 하얀딸기 등 신품종을 포함 프리미엄 딸기 10종을 판매한다.
또 분홍색의 만년설 딸기는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늘렸고, 일본 품종으로 파인애플 향이 나는 '하얀딸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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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등극했다.
이마트(139480)는 올겨울 철 딸기 행사를 작년(12월 2주 차)보다 3주 앞당긴 11월 18일부터 진행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겨울 과일인 감귤을 제치고 과일 매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말복 이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저온성 작물인 딸기 출하 시기가 1~2주가량 빨라졌고, 이른 추위로 딸기 경도가 높아지면서 11월 초부터 품질 이 좋은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딸기 품종도 다양해졌다. 이마트는 비타베리, 아삭달콤딸기, 하얀딸기 등 신품종을 포함 프리미엄 딸기 10종을 판매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비타베리는 단단한 육질의 대과형으로 비타민C 함량이 일반 품종보다 30%가량 높아 달콤하고 상큼하다. 아삭달콤딸기는 일반 딸기 품종의 과실당 무게가 평균 21g인 것에 비해 과실당 60g까지 크는 대왕 딸기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주로 수출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또 분홍색의 만년설 딸기는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늘렸고, 일본 품종으로 파인애플 향이 나는 ‘하얀딸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딸기를 내년 4월 말까지 판매해 6개월간 판매할 방침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2월 말 이후엔 스마트팜 재배를 통해 딸기 수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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