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돌파감염은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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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2328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는 6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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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2328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40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세종 소재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간부 5명과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다.
이외에도 서울과 강원도 양구·충남 계룡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2명과 국방부 직할부대 병사 2명이 부대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서울과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부대에서 근무하는 간부 각 1명도 가족 등 접촉자에 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 서울 소재 육군부대 군무원과 충북 진천 소재 육군부대 병사 각 1명은 저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과 생활치료센터 파견 근무에서 복귀한 뒤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서울과 세종, 경기도 동두천·평택, 강원도 양구·화천에서 각각 근무하는 육군 간부 3명과 병사 3명은 휴가 복귀 전후 또는 휴가 중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울과 대전, 경기도 포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와 공무직 근로자, 병사 각 1명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백신을 권장횟수 만큼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에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는 614명으로 늘었다. 전체누적확진자의 4분의1이 넘는 것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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