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과학자들 국가R&D 기획능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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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이 실제 국가R&D 사업을 모의연구 및 기획하는 '2021년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대학 연구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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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이 실제 국가R&D 사업을 모의연구 및 기획하는 ‘2021년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대학 연구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대학원생 및 미취업 청년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 24개의 연구팀을 선정하고 6개월간 2100만원의 연구기획비를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인류 현안해결 및 신기술 개발에 관한 자유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됐으며, KIRD는 팀 프로젝트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공학과 PLUS팀은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한 비침습적 전기자극 기술 및 생체신호 기반 바이오마커 개발’을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췌장암 진단 및 치료 가능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 개발’을 기획한 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 RED POTION팀, 우수상은 ‘항체 배향성 고정화를 통한 높은 민감도의 COVID-19 신속 자가면역진단키트 개발’을 주제로 영남대학교 생화학과 BME LAB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PLUS팀 이한아 학생은 “R&D역량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연구자로서 갖춰야할 지식과 스킬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특히 “R&D사업 평가위원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귀찬 KIRD 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원생이 연구현장에서 이뤄지는 연구기획과 평가단계를 동일하게 경험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과학자인 석‧박사 대학원생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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