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해외명작시리즈 연극' 갈매기'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열 前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갈매기'를 오는 12월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7일 개막한 연극 '갈매기'는 인천시립극단의 2021 해외명작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인천시립극단의 '갈매기'는 코로나19에 방역수칙에 따른 일행 간 띄어앉기 방침에 맞춰 회차당 340석(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객석의 70%)만 개방해 관객을 맞는다.
한편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은 199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공립극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이성열 前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인천시립극단의 연극 '갈매기'를 오는 12월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7일 개막한 연극 '갈매기'는 인천시립극단의 2021 해외명작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연극 '갈매기'는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 극작가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첫 번째로 쓰여진 희곡이다.
이성열 연출은 삶의 아이러니와 각 인물들이 가지는 비루함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예리하게 재해석했다.
스타배우를 꿈꾸는 시골소녀 니나를 비롯해 그녀를 사랑하는 작가 지망생 뜨레블레프, 그리고 그의 어머니이자 러시아 최고의 여배우였던 아르까지나와 그녀의 애인이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 등이 등장한다.
작품은 이들을 통해 각자의 욕망과 사랑이 곧 냉혹한 현실 앞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고 망가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인천시립극단의 '갈매기'는 코로나19에 방역수칙에 따른 일행 간 띄어앉기 방침에 맞춰 회차당 340석(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객석의 70%)만 개방해 관객을 맞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출연자와 관객 모두의 안전을 도모한다.
한편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은 199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공립극단이다.
이 극단은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는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인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ar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