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등 '전기차 3인방' 급등..2차전지 관련주 동반 강세

김효선 기자 2021. 11.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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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3인방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자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도 전날보다 6.79% 급등한 119.75달러를 기록했고, 루시드 또한 전 거래일 보다 6.46% 오른 55.0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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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3인방의 주가가 일제히 오르자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모델S./테슬라 제공

30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날보다 5.23% 오른 55만1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10시 1분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143억원 이상 사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총 순위 4위인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40%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가 23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도 전날보다 주가가 3.96% 오른 13만3900원에 거래됐다.

29일(현지 시각)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5.09% 급등한 1136.99 달러를 기록해 다시 한 번 1100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도 전날보다 6.79% 급등한 119.75달러를 기록했고, 루시드 또한 전 거래일 보다 6.46% 오른 55.0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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