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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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073240)는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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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여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유공자 포상기준은 최근 5년간 공적을 우선하여 평가하되 상훈법, 정부포상업무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기간 이상 공적을 쌓은 자에게만 포상하고, 중복 포상을 금지하고 있다. 심사과정 또한 장기간에 걸쳐 엄정하게 진행된다. 심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 후보자 검증을 거쳐 공적심사 위원회까지 다방면에서 재차 평가하는 절차를 두고 있어 그 기간만 3~4개월이 소요된다.
문 책임은 금호타이어가 에너지효율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낸 점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를 도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저항, 젖은노면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금호타이어의 한국 출시 제품 중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제에서 회전저항계수 1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으로는 크루젠 EV HP71(기아 EV6 신차용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KU50(르노삼성 SM6 신차용 타이어), 솔루스 TA31(르노삼성 SM6 신차용 타이어) 등이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용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도 적용이 의무가 아니었던 시기부터 이를 선행적으로 도입해,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금번 수상을 계기로 제도 활성화와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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