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발달장애인 친화적인 상점·기관 40곳 '예스존' 지정

고현실 2021. 11.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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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기관과 상점 총 40곳을 '발달장애인 예스존(Yes Zone)'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친화적인 기관과 상점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예스존' 지정에 나섰다.

지정된 기관과 상점에는 발달장애인 이해 교육을 제공했고, '예스존' 현판도 설치해 발달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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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발달장애인 예스존' 현판 설치 모습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내 기관과 상점 총 40곳을 '발달장애인 예스존(Yes Zone)'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서구는 발달장애인 친화적인 기관과 상점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예스존' 지정에 나섰다.

지정된 기관과 상점에는 발달장애인 이해 교육을 제공했고, '예스존' 현판도 설치해 발달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예스존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느끼는 환경적,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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