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중 역세권에 동국대 수요 품은 '힐스 에비뉴 남산' 분양

2021. 11. 30. 1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남산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최근 상가 시장에서도 다세권 입지에 투자수요의 관심이 높다. 실제 다세권 입지 상가는 작년 한 해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투자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교통과 주거, 대학가 수요 등을 모두 갖춘 서울대입구역 상권의 투자수익률은 6.62%로, 서울의 평균 수익률 6.06%를 웃돌았다. 이외에도 공덕역 6.46%, 건대입구 6.37% 등 역 인근에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상권의 투자수익률이 두드러졌다.

주거 시설만큼이나 다세권 입지를 확보한 상가의 가치 상승도 돋보인다.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보면 건대입구 6번 출구와 맞닿아 있는 'H' 상가 건물의 ㎡당 공시지가는 올해 1월 기준 1617만원으로, 지난해 동월(1397만원) 대비 약 15.75%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역세권, 대학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힐스 에비뉴 남산'을 공급 중이다.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34실 규모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총 4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인접해 역 이용객과 학생·교직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아울러 3885가구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도 인근의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에서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