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촘촘하게..군산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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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주홍 시 복지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이번 겨울 역시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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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이 건설 현장 휴지기 및 농한기 등으로 계절형 실업과 더불어 한파·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 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낼 예정이다.
또 단전·단수·건보료 체납자, 1인 가구 중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상담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기로 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생활 안정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보호·돌봄 강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주홍 시 복지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이번 겨울 역시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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