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촘촘하게..군산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인철 2021. 11. 30.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주홍 시 복지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이번 겨울 역시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 가구 지원 안내 포스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이 건설 현장 휴지기 및 농한기 등으로 계절형 실업과 더불어 한파·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 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 위기가구를 찾아낼 예정이다.

또 단전·단수·건보료 체납자, 1인 가구 중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상담 등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돕기로 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생활 안정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보호·돌봄 강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주홍 시 복지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이번 겨울 역시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발굴과 생활 안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 독극물 처형 실패로 목숨 건진 사형수, 결국 암으로 사망
☞ 영부인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카스트로 당선 눈앞
☞ PCR 검사 영문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만원?
☞ 추운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밥 먹으라" 말 안듣고 독서…칼로 책 내리찍은 계모
☞ "북한 친구들 부럽다. 북한 가고 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이상의 소설에도 나온 한국 첫 양식당, '코로나 불황'에 폐업
☞ 제네시스, 3년만에 내놓은 새 G90 공개…어떻게 생겼나 보니
☞ 북극곰,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희귀장면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