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 아파트 50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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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 성본산업단지에서 내달부터 5천여 가구 규모의 분양이 시작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동문건설의 '동문 디 이스트' 687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천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는 6개 블록에 약 5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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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 성본산업단지에서 내달부터 5천여 가구 규모의 분양이 시작된다. 비(非)규제지역에다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았던 곳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동문건설의 '동문 디 이스트' 687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천 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천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공급된 용지 계약도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수십 개의 기업이 계약돼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 하남에서 충북 청주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쿠팡이 음성 금왕테크노밸리에 물류센터 건립 관련 협약을 맺는 등 음성군 일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호재다.
그간 아파트 공급도 적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많다. 지난 9월 말 현재 음성군 가구 수는 4만7천52가구이며, 아파트 비율은 40.5%다. 하지만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아파트 공급은 1천572가구이며, 올해도 이달 전까지 186가구 분양이 전부였다.
비규제지역인 것도 강점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제4조 제1항 제3호)' 에 따른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거주 제한 없이 타 지역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는 6개 블록에 약 5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문건설이 선보이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와 가장 가까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도보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평면은 전 가구 남향 위주 설계와 4베이 구성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 룸, 슈퍼와이드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내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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