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메타버스 활용 '2021 혁신성과 경진대회' 열어

정진호 기자 2021. 11.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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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25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2021년도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차세대 복합음주감지기 개발 등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판 뉴딜2.0, ESG 경영 등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 등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혁신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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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차세대 복합음주감지기 '대상' 영예

(지디넷코리아=정진호 기자)도로교통공단은 25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에서 '2021년도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차세대 복합음주감지기 개발 등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판 뉴딜2.0, ESG 경영 등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 등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혁신 소통의 장이다.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해 1천478명이 참여한 국민심사와 현장발표 전자채점심사로 진행됐으며 공단 사내 방송(KoROAD TV)을 통해 전국 52개 지방조직에 생중계됐다.

도로교통공단은 25일 ‘2021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 개회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특히 최근 동향을 반영해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을 활용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적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甲오징어게임'을 통해 이해충돌방지와 갑질 근절 등 청렴한 조직문화 내재화에도 앞장섰다.

심사 결과 교통과학장비처의 '음주운전, 더 이상 피해갈 수 없습니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찰청과 함께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공기흡입 모터를 내장하여 정밀도를 향상한 차세대 복합음주감지기를 개발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현재는 외부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시대"라며 "혁신적인 마인드로 국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ESG, 메타버스, NFT, 디지털 휴먼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정진호 기자(jhjung70@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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