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브룩스 前연합사령관 접견.."한미동맹 가장 모범적"

김미경 2021. 11.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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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한미동맹 미래 평화 컨퍼런스' 참석 차 방한 중인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현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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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전 사령관 컨퍼런스 참석 차 방한
29일 국방부 찾아 한미동맹 지지와 강화 노력 약속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한미동맹 미래 평화 컨퍼런스’ 참석 차 방한 중인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현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동맹 미래평화 컨퍼런스 및 한미동맹의 밤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브룩스 전(前) 한미연합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사진=국방부).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전날 국방부를 방문한 브룩스 전 사령관에게 연합사령관 재직 당시 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 장관은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이 보여준 한미동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한국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평가하면서,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통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곧 개최될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와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하면서, 주한미군전우회 활동을 포함해 미국 내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와 위상 강화에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고 국방부는 전했다.

한편 2016년 4월부터 11개월간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낸 그는 전역한 뒤 주한미군전우회(KDVA)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한미동맹 미래평화 콘퍼런스와 내달 1일 한미동맹의 밤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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