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美 CDC 부스터샷 권고 격상.."모든 성인 맞아야"

김정기 기자 2021. 11.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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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모든 미국 성인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를 격상했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오늘 CDC는 18세 이상 개인에 대한 부스터샷 권고를 강화한다"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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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모든 미국 성인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를 격상했습니다.

CDC는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권고를 이처럼 강화했습니다.

CDC는 이에 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6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 혹은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의 백신을 맞은 지 2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종전에는 5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이면서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고, 다른 성인은 각자의 위험도를 근거로 부스터샷을 맞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게 CDC의 권고였는데 톤이 한층 강해진 것입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오늘 CDC는 18세 이상 개인에 대한 부스터샷 권고를 강화한다"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문구 변경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제한된 정보에도 불구하고 이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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