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목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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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가 롯데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방향성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지주의 재무 성과와 롯데의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롯데 ESG 경영의 목표와 방향성, ESG 분야별 주요 사례 등을 담고 있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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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8개 항목 선정
롯데지주가 롯데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방향성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롯데지주의 재무 성과와 롯데의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롯데 ESG 경영의 목표와 방향성, ESG 분야별 주요 사례 등을 담고 있다. 롯데지주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슈 8개 항목을 선정했다. ‘책임경영 및 컴플라이언스’가 최우선 핵심 이슈이며 ‘우수인재 확보 및 개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현’ 등 그룹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지주회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담았다.
조성욱 롯데지주 ESG팀장은 “롯데는 각 그룹사별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계열사에 위원회와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롯데지주는 각 계열사 전담 조직과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며 거버넌스 확립, ESG KPI 방향성 수립 등 그룹의 ESG 경영 방향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10월 모든 상장사 내 이사회 설치를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모든 상장사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 그룹은 롯데가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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