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1천5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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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선박 도입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 선사 회사채 인수를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ESG 채권 발행과 함께 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일반 공사채를 발행해 해운업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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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선박 도입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 선사 회사채 인수를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채권은 간접 모집을 통한 3년 만기물이다.
해양진흥공사는 환경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 원칙, 사회적채권 원칙,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인증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해양진흥공사는 ESG 채권 발행과 함께 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일반 공사채를 발행해 해운업 지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해운선사의 유동성 확보뿐만 아니라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선박 도입과 친환경 설비개량 특별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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