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 회색도시서 그린도시로 탈바꿈

인천 서구ㅣ 스마트에코시티 인천서구

현대 도시들은 환경적 지속가능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환경오염, 그리고 팬데믹…. 이는 인천 서구의 당면 문제이기도 하다. 관내에 수도권매립지가 있어 환경이 열악했지만 이제는 변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청라, 검단, 루원시티와 같은 새로운 삶의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도시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 서구가 취한 방법은 이음과 복합화이다. 동네를 공원과 잇고, 자전거도로와 잇고, 마을과 마을을 잇고, 에코와 스마트를 복합화하고, 쓰레기매립시설과 문화공간을 복합화한다.

이와 함께 인천 서구는 스마트에코시티로 도약하고 있다.

2019년 하태석 총괄건축가의 영입으로 시작된 인천 서구 스마트에코시티는 스마트에코 포켓정원, 스마트에코 건축, 스마트에코 커넥터의 세 물리적 요소와 함께 스마트에코 콘텐츠와 플랫폼의 문화적 기술적 소프트웨어로 이뤄져 있다. 스마트에코 포켓정원과 스마트에코 건축은 도시와 마을에 스마트에코의 씨앗(점)을 뿌린다. 이 씨앗들은 스마트에코 커넥터에 의해 연결(선)되며 도시와 마을(면)은 공간적 변화가 시작된다. 이를 촉진하는 스마트에코 플랫폼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 서구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스마트에코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