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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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7원 내린 달러당 1,188.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1,191.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하락세를 보인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4.68원)에서 10.8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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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7원 내린 달러당 1,188.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내린 1,191.7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8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하락세를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도 반등했다.
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거 나올 가능성도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8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54.68원)에서 10.81원 하락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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