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이성락 2021. 11. 30.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타이어는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 책임은 금호타이어가 에너지 효율 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정주 금호타이어 전략혁신팀 책임(왼쪽)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에너지 관련 제도 활성화 및 법규 준수 노력할 것"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략혁신팀 문정주 책임이 지난 26일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관련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2008년부터 매년 포상하고 있다.

문 책임은 금호타이어가 에너지 효율 분야 정부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과 관련 법 준수, 고효율 제품 개발·공급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호타이어는 2011년부터 '타이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제'를 도입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 젖은 노면 제동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고품질·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금호타이어의 한국 출시 제품 중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제에서 회전 저항계수 1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으로는 크루젠 EV HP71(기아 EV6 신차용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KU50(르노삼성 SM6 신차용 타이어), 솔루스 TA31(르노삼성 SM6 신차용 타이어) 등이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연비 감축과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고효율 타이어의 생산으로 환경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 개발로 소비자의 연료비 절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금호타이어는 자동차용 타이어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제도 적용이 의무가 아니었던 시기부터 이를 선행적으로 도입해 제도 운영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도 활성화와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