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이준석 '여기까지' 굉장한 파급력..'동행' 패싱은 선대위 실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준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30일, 중대결심을 예고한 듯한 이준석 대표의 반응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전날 밤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띄웠고 여기에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것에 대해 "굉장히 파급력이 큰 메시지다"며 이 대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병준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위원장은 30일, 중대결심을 예고한 듯한 이준석 대표의 반응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전날 밤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띄웠고 여기에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것에 대해 "굉장히 파급력이 큰 메시지다"며 이 대표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선대위와 당대표 사이에 갈등은 결국 후보에게 좋지는 않다"고 묻자 김 위원장은 "민망한 일이다"며 "후보한테도 안좋고 국민들께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다"고 입맛을 다셨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설득도 하고 협의도 하고 다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준석 패싱'논란을 빚은 사례중 하나인 '충청권 순회'와 관련해선 "좀 흠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며 선대위가 실수한 일이라고 판단했다.
김 위원장은 "예를 들자면 기획 단계에서 제 이름 등 여러 사람 이름이 올라갈 수가 있는데 기획 단계에서 그 정보가 밖으로 빠져나간 것 같다"며 "그걸 뉴스로 보면 기분이 좀 그렇죠"라며 이 대표가 마음 상했을 것이라고 이해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 중대 결심설이 나도는 등 국민의힘 안팎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바지 내리고 인공장기 '장루' 꺼내며 위협…"느그 얼굴 다 기억했다"
- 알몸으로 '터벅터벅' 번화가 배회한 남성, 문신·흉터 가득 "입가엔 흰 거품" [영상]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