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한미연합사령관, 서욱 장관 만나 '한미동맹' 의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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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방한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전 한미연합사령관(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접견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을 향해 한미동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한국 국민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 '추모의 벽' 사업의 진행현황을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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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29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방한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전 한미연합사령관(현 주한미군전우회 회장)을 접견했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번 접견에서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을 향해 한미동맹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한국 국민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평가했다. 조만간 개최될 한미군사위원회회의(MCM)와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원한다는 뜻도 밝혔다.
서 장관은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 '추모의 벽' 사업의 진행현황을 묻기도 했다. 이에 브룩스 전 연합사령관은 한국 정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모금활동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추모의벽은 미국에서 외국 군인의 이름이 새겨지는 최초의 기념비에 해당한다. 3만6000여명의 미군과 7000여명의 카투사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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