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영입인재 1호' 발표..'옥탑방 문제아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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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터미널시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21.11.29/뉴스1 (C) News1 전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의 영입인재 1호인 조동연(39) 신임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인선을 직접 발표한다.

전날 조 신임 위원장의 인선은 공지됐지만 이 후보가 직접 발표하고 영입 배경을 설명한다. 조 위원장은 1982년생으로, 부일외고와 육군사관학교(60기)를 졸업했고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 등에서 17년간 복무했다.

민주당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날 오후 이 후보는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발굴·투자·육성하는 'N15'를 방문한다. N15는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1월 방문한 곳으로 일종의 창업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후보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 후보와 민주당이 집중하고 있는 2030세대 공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오후 10시45분에는 KBS의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지난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 일체', 지난 6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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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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