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박진형 2021. 11. 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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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가 중고차 시장에서의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직원들 역량을 강화한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사는 "직원들 차량 진단·평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고 거래할 투명성과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확대되는 전기 중고차 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 투자와 선제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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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MOU
"직원 역량 강화→고객 신뢰 향상"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오른쪽)가 정욱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과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플러스가 중고차 시장에서의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직원들 역량을 강화한다. 친환경차 시장 성장을 고려해 관련 진단 인력도 키운다.

오토플러스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전한 중고차 유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 성장하는 중고 전기차 시장에 대비한 연계사업 개발이 목적이다.

오토플러스는 직원들의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과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차량 진단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활용한 연계사업 개발을 통해 중고차 시장 선진화·투명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또 전기자동차 진단·연계 사업 개발을 통해 전기차 진단·거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강화한다.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TV SD)로부터 직영 상품화공장 오토플러스 트러스트 센터(ATC)에 대한 '중고차 워크숍 부문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한 업체다. 자동차 정비기술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이사는 “직원들 차량 진단·평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고 거래할 투명성과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확대되는 전기 중고차 시장에 대해서도 적극적 투자와 선제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직영중고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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