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가교役'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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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열린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온라인 화상상담에서 약 949만달러(약 113억1200만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석승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베트남에 하남지역 기업의 진출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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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7개사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열린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온라인 화상상담에서 약 949만달러(약 113억1200만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하남형 언택트 사업’의 하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하남시벤처센터 지하 1층에 부스와 화상장비를 구축해 기업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상담이 되도록 했다.
또 사전에 바이어 정보와 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국내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했다.
결과 36건 94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36건 306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석승호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베트남에 하남지역 기업의 진출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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