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럭셔리"..제네시스, 'G90' 외장 이미지 최초 공개

장우진 2021. 11. 30.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는 G90 완전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로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고 사측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는 G90 완전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다음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G90는 지금까지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 '역동적인 우아함'을 반영한 차종 중 가장 우아한 외관을 갖췄으며,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고객의 품격에 걸맞은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로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고 사측은 전했다.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가 적용돼 고급감이 강조됐다. 또 두 줄의 헤드램프는 MLA()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가장 얇게 디자인됐다.

후면부는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두 줄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간결하게 배치했다.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보다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용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90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엽 디자인 담당 전무는 "G90를 통해 고유한 방식으로 재정의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디자인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며 "역동적인 주행과 우아한 여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세심한 균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