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앤테이블, '유튜버 고기남자' 팝업식당 성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팝업 레스토랑 앤테이블은 90만 요리 유튜버 ‘고기남자’와의 팝업 식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앤테이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고기남자&TABLE’ 팝업식당은 문화복합공간 노들섬 앤테이블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되었으며, 약 240명이 참여했다.

이번 팝업식당은 유튜버 고기남자가 직접 준비한 레시피로 준비한 요리가 제공됐다. 구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깻잎 허브 크러스트 프렌치 랙’을 비롯해, ‘고추장 토마토소스 뇨끼’와 ‘된장 단감 아보카도 샐러드’ 등 총 세 가지의 메뉴를 손님들에게 선보였다.

(사진제공=앤테이블)

이소애 노들섬 사업기획팀 어반트랜스포머 팀장은 “인기 유튜버인 고기남자와 진행한 이번 팝업식당은 예약이 바로 마감될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많았다”며 “노들섬 앤테이블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잘 먹고 잘 사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으며, 스토리를 가진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앤테이블은 지난 10월 홈플러스와 ‘밀키트 팝업식당’을, 6월에는 출판사 ‘보틀프레스’와 ‘일잘러를 위한 팝업식당’을 여는 등 다양한 브랜드, 주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