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군용드론 인증기준 안내 앱 개발

김용래 2021. 11. 30.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군용 무인기(드론) 개발업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기준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용항공기 개발·개조시 비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켜야 하는 설계기준인 감항인증기준을 쉽게 적용하도록 안내하는 앱이다.

이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가 협업해 기업들이 감항인증기준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컴퓨터 기반의 앱을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용 드론 사진은 지난 8월 드론을 운용하는 한 육군 부대가 훈련하는 모습.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군용 무인기(드론) 개발업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기준을 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용항공기 개발·개조시 비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켜야 하는 설계기준인 감항인증기준을 쉽게 적용하도록 안내하는 앱이다.

방사청이 작년 12월 최대이륙중량 25kg 이상, 150kg 이하의 소형 회전식 날개 무인기 시스템에 대한 감항인증기준을 만들어 배포했는데, 항목이 280여개에 이르고 내용도 복잡해 업체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 육·해·공군, 국방과학연구소가 협업해 기업들이 감항인증기준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컴퓨터 기반의 앱을 개발했다.

앱은 방사청 홈페이지(www.dapa.go.kr)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도 무인기별로 맞춤형 준비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yonglae@yna.co.kr

☞ 독극물 처형 실패로 목숨 건진 사형수, 결국 암으로 사망
☞ 영부인에서 첫 여성 대통령으로…카스트로 당선 눈앞
☞ PCR 검사 영문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20만원?
☞ 추운밤 4살 딸 길에 버리고 모텔 간 엄마…동행한 남성 정체는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이것'일 수도"
☞ "밥 먹으라" 말 안듣고 독서…칼로 책 내리찍은 계모
☞ "북한 친구들 부럽다. 북한 가고 싶다"…교육청 웹툰 논란
☞ 패싱 논란속 의미심장 메시지…이준석 "그렇다면 여기까지"
☞ 이상의 소설에도 나온 한국 첫 양식당, '코로나 불황'에 폐업
☞ 북극곰, 물개 대신 '육지 동물' 사슴 사냥…희귀장면 포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