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밀리 독서 리포트 2021' 발간

조용철 2021. 11. 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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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가 빅데이터로 한 해의 독서 트렌드를 분석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1'을 발간하며 올해의 키워드로 F·A·N(픽션·오디오북·뉴타입)을 제시했다.

'밀리 독서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서재에 담은 수, 완독지수 등 다양한 독서 데이터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해석해 한 해의 독서 생활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리포트에서 밀리의 서재는 올해의 독서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F·A·N(픽션·오디오북·뉴타입)의 귀환'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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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독서 리포트 2021

[파이낸셜뉴스] 밀리의 서재가 빅데이터로 한 해의 독서 트렌드를 분석한 ‘밀리 독서 리포트 2021’을 발간하며 올해의 키워드로 F·A·N(픽션·오디오북·뉴타입)을 제시했다.

‘밀리 독서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서재에 담은 수, 완독지수 등 다양한 독서 데이터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해석해 한 해의 독서 생활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리포트에서 밀리의 서재는 올해의 독서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F·A·N(픽션·오디오북·뉴타입)의 귀환'으로 분석했다. 돈, 투자와 관련된 경제경영 도서가 강세였던 2020년에 비해 2021년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의 힘이 많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대비 올해 소설 분야의 책들이 서재에 담긴 수와 완독할 확률 모두 크게 증가했다. 올해 밀리의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100권 중에서 소설(F, Fiction)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021년 독서 콘텐츠의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로는 바로 오디오북의 성장세도 빼놓을 수 없다.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 이용자 수는 2019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100권 중 오디오북이 차지하는 비율도 13%로 나타나, 소설(30%)과 경제경영(18%)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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