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하나 평론상에 31세 이연숙 미술비평가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1. 11.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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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비평가 이연숙씨가 '2021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SeMA-하나 평론상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한국 현대미술 평론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는 국공립 미술관 최초 평론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세마 러닝 스테이션에서 열리며 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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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미술비평가©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젊은 비평가 이연숙씨가 '2021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비체적 정서의 내장 만지기: 이미래의 '캐리어즈'다.

SeMA-하나 평론상은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한국 현대미술 평론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는 국공립 미술관 최초 평론상이다. 단독 수상자가 나온 것은 4년만이다.

문혜진 심사위원장은 "인터뷰에서 확인한 응모자의 발전 역량과 강단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이연숙 비평가는 서울대 미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대학 협동과정 비교문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다. 그는 소수자 문화의 저항형식과 스타일에 관심을 두고 팟캐스트 진행자, 기획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6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세마 러닝 스테이션에서 열리며 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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