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사망하나?.. 피 흘린채 발견→'불륜' 이성재X전소민 파격 베드신 [어저께TV]

[OSEN=이예슬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이성재와 전소민의 파격 베드신이 전파를 탄 가운데 송윤아가 피를 흘린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29일 10시 30분 첫 방송된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신명섭 (이성재 분)의 불륜으로 얽힌 두 여자 한선주(송윤아 분), 윤미라(전소민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명섭은 런칭쇼에 불륜녀 윤미라가 디자인한 구두를 올렸다. 그는 쇼가 끝난 후 윤미라에게 다가가 “어땠어? 내 선물?”이라고 물었고 윤미라는 “감동이었다”고 답했다.

신명섭은 “제품 팔리는 만큼 미란 네 계좌로 디자인 저작권료 입금 될 거야”라고 말했다. 윤미라는 “횡재했네? 밤새 키스해도 돼?”라고 유혹했다. 그러면서 “내 구두를 여왕의 구두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명섭은 “넌 나한테 언제나 여왕이잖아”라고 답했다.

그때 쇼장에 한선주가 나타났다. 그는 “런칭 쇼 바로 전에 왔어. 멋졌어. 역시 우리 남편 최고”라고 칭찬했다. 신명섭은 갑자기 나타난 한선주에게 바이어와 약속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천천히 일 보고 오라는 한선주의 말에 그는 곧장 윤미라를 찾아갔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 신명섭은 한선주와 윤미라를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윤미라와 아침식사를 지켜보던 그는 한선주의 전화를 받고 자리를 떴다. “오늘 뭐할까?”라고 묻는 한선주에게는 “오늘부터 바이어 미팅이 있어서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할 것 같다”고 거짓말했다.

한선주는 남편의 바람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그가 바이어와 미팅하는 모습을 보고는 안심했다. 그는 홀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유람선을 탔고 윤미라와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계속 동선이 겹쳤다. 윤미라는 홀로 사진을 찍는 한선주에게 “서로 사진을 찍어주자”고 제안했다.

이후 바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윤미라는 “그거 아세요? 이 섬에는 전설이 있대요. 하늘나라에서 놀러온 선녀가 인간과 사랑에 빠져서 여기 숨어살았는데 그 사실을 알게된 옥황상제가 선녀는 이쪽에 인간은 저쪽에 가뒀대요. 서로 만나지 못하게. 바라만 볼 수 있게”라고 슬프게 말했다. 한선주는 “견우, 직녀 전설과 비슷하네. 좀 진부한 사랑이야기네요”라고 답했다.

윤미라는 “진부한 사랑이라는 게 있을까요? 누구나 자기 사랑은 소중한거잖아요”라고 말했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여수 선착장으로 오라고 문자를 받고 자리를 떴다. 그러나 차에 기름이 떨어져 곤란해하는 한선주를 발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줬다. 두 사람은 통성명을 하며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윤미라는 한선주를 시내까지 태워줬다. 한선주는 신명섭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는 “남편 출장 따라왔는데 남편이 바빠서 저 혼자 다니다가 이렇게 됐다.”며 “미라씨는 혼자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윤미라는 “남자친구랑 같이 왔다. 남자친구도 일 때문에 바빠서..”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프닝에서는 신명섭과 윤미라의 베드신이 전파를 탔다. 이후 신명섭은 한선주와 리마인드 웨딩을 올렸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맹세하며 입맞춤을 나눴다. 그러던 중 한선주는 갑자기 사라졌고, 자택에서 피를 흘린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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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