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도 美 락다운 없다..S&P 1.32%↑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락다운을 할 필요가 없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새 변이 중증 환자 적어"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락다운을 할 필요가 없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2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60포인트(0.68%) 오른 3만5,135.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0.65포인트(1.32%) 상승한 4,655.27, 나스닥은 291.18포인트(1.88%) 뛴 1만5,782.83에 마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쓴다면 봉쇄할 필요가 없다”며 “새로운 여행제한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 치료제가 새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와 100일 내로 오미크론을 겨냥한 새 백신이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가 이어졌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료진들도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극도로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고 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은 “오미크론에 대해 해답보다 더 많은 의문점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금요일 하락 이후 오늘의 회복은 환영할만 하다”고 전했다.
이날도 백신업체 모더나 주식은 11.80%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1.5% 이상으로 올랐다.
경제지표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3일 나오는 11월 고용보고서의 경우 58만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도 반등했다. 오미크론 이슈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까닭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80달러(2.60%) 상승한 배럴당 69.9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브렌트유 역시 한때 3.6% 상승했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미국 경제와 월가의 뉴스를 쉽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삼성전자, 승진 연한·직급노출 없애 파격 발탁…자율·유연 근무 확대도
- [영상] 여의도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와르르'…3명 경상
- 이재명 측근 최배근, 조동연·이수정 사진 올리고 '차이는?'
- 주식 불안한데 은행 가볼까…4% 적금·2% 예금의 귀환
- '조합원 모두 신불자 된다'…둔촌주공 또 다른 갈등 왜? [집슐랭]
- 노태우 유산 ‘곰돌이 담요’…노소영 “따스하고 든든”
- '이게 K 방역이냐, 현 정부 실망'…백신패스 뿔난 고2 학생
- 홍준표 '李 되면 나라 망하고, 尹 되면 나라 혼란'
- '북한 가고 싶다' 경기도 교육청, 北 찬양 웹툰 논란
- 10년 살다 분양받는 '누구나집'…30평대 분양가 5억~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