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실제와 같은 메타버스 사무실 열어

문다영 2021. 11.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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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은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본사 사무실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피스'를 연다.

메타피스는 메타버스와 오피스(사무실)를 결합한 단어로 가상 사무실을 의미한다.

재단은 자문회의를 열거나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회의를 할 때 메타피스에서 열기로 했다.

직원들이 집에서 아바타로 가상 사무실에 접속한 뒤 본인의 자리에 앉으면 출근이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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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피스에서 열린 서울디지털재단 간부회의 [서울디지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본사 사무실을 그대로 구현한 '메타피스'를 연다.

메타피스는 메타버스와 오피스(사무실)를 결합한 단어로 가상 사무실을 의미한다.

사무실부터 이사장실, 회의실, 직원 휴게실, 사무실 내부 홍보 포스터까지 재단 사무실과 같은 모습으로 배치돼 있다.

재단은 자문회의를 열거나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과 회의를 할 때 메타피스에서 열기로 했다. 주간 회의도 한 달에 한 번씩 개최한다.

근태관리도 가능하다. 직원들이 집에서 아바타로 가상 사무실에 접속한 뒤 본인의 자리에 앉으면 출근이 인증된다.

메타피스는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가상 사무실 링크(metasdf.co.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곳곳을 볼 수 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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