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클럽 오미크론 집단감염.."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곽상은 기자 2021. 11. 3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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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로축구 벨레넨세스 소속 선수와 직원 13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 중 1명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지만, 나머지는 남아공에 다녀온 적이 없어서 이미 지역에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국립보건연구소는 현지시간 29일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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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프로축구 벨레넨세스 소속 선수와 직원 13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 중 1명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지만, 나머지는 남아공에 다녀온 적이 없어서 이미 지역에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단 대변인은 감염자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다른 선수와 직원 등 44명이 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르투갈 국립보건연구소는 현지시간 29일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은 다음 달 1일부터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유럽연합(EU)이 인정하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더라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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