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선호도 높은 84㎡ 단일면적..조경비율도 50%넘어

박준형 2021. 11. 3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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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아파트 분양(수도권) / 대성베르힐건설·디에스종합건설 ◆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새 중심으로 떠오른 운남권에 공급되는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이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대성베르힐건설과 디에스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09-1(영종하늘도시 A2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2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국민면적'이라 불리며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계약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3~4인 가구는 물론 중형 면적을 선호하는 1~2인 가구 사이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서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0월까지 전국에서 청약에 몰려든 230여만명 중 전용면적 84㎡ 청약자는 99만4000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영종국제도시에서도 새로운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영종대로, 하늘대로와 인접해 있으며 인천대교, 제3연륙교(예정), 영종대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높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여건 또한 훌륭한 편이다. 인근에 초등학교 용지가 위치하며 영종중, 영종국제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등의 명문학군에 속한다. 단지 동쪽에는 체육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공공시설(예정), 서쪽에는 행정타운 조성 계획도 잡혀 있어 생활편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을 따라 들어선 '씨사이드파크'와 가깝고 백운산 자락에서 이어지는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점도 돋보인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탁 트인 영종바다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풍부한 개발호재로 송도·청라 등과 더불어 인천의 주요 3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약 51㎢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는 향후 문화관광 도시 모습을 갖출 전망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했으며 미단시티(예정),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예정),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등 관광레저 시설이 확충된다.

대성베르힐건설, 디에스종합건설의 시공능력과 더불어 최근 인천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등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해 수도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베르힐(VERTHILL)' 브랜드가 적용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각 가구에는 사물인터넷(IoT)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설비가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남향, 판상형(일자형으로 배치된 형식) 위주로 공급된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에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조경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커뮤니티광장과 햇살가든, 플라워가든 등 입주민이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해 조경 비율이 50%를 넘는 친환경 아파트로 공급될 계획이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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