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오미크론 감염자 총 3명으로..加 퀘벡서 1명 확진

박병진 기자 2021. 11. 3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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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Omicron) 감염자가 3명으로 늘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뒤베 캐나다 퀘벡주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퀘벡주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돼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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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115명 추가 검사..감염자 더 늘어날 수도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북미 대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Omicron) 감염자가 3명으로 늘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앙 뒤베 캐나다 퀘벡주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퀘벡주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전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돼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뒤베 장관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 온 115명의 여행객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퀘벡주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전 세계 17개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발원지로 지목된 보츠와나를 비롯해 남아공·홍콩·벨기에·체코·오스트리아·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덴마크·캐나다·포르투갈·스웨덴·스페인 등 17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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