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산·노천탕·수영장.. 회사 콘도에 '딱'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705-81에 생활형숙박시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를 분양한다. HDC아이앤콘스가 시공한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는 전 호실을 2~3룸으로 구성하고 3베이 등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서비스 공간인 테라스도 제공한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는 법인 명의로 계약할 수 있고 법인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는 휴양시설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야외 수영장은 바다 백사장을 연상시킨다. 실내에는 성인과 어린이용 수영장, 온천형 수영장이 마련된다. 노천탕도 있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형 노천탕 1개와 1인용 소형 노천탕 3개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서 산책과 캠핑, 바비큐파티, 피트니스 등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교통 환경은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3분 정도 이동하면 북양양 IC에 진입할 수 있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닿을 수 있다. 2027년 KTX 속초역과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동해안 바닷길 관광도로도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이 잇따라 확충되면서 관광 수요가 늘고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속초 부동산 시장도 강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속초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7년 5월 1억2794만원에서 올 8월 약 2억80만원으로 올랐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 주변에는 관광 명소도 많다. 대포항, 설악항, 양양 물치해수욕장, 양양 낙산해수욕장 등이 있다. 설악동에서는 관광지를 재건하는 ‘설악동 재건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년까지 설악동 A·B·C 지구에 총 264억원을 투입해 설악 온천마을, 힐링 족욕쉼터,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강송 군락지는 산책로로 개발하고 C 지구에는 대형 족욕체험시설을 마련한다. 속초시는 설악동으로 연결하는 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설악 아이파크 스위트 관계자는 “기존 원룸이나 1.5룸인 숙박시설과 달리 2~3룸으로 넓어 직원용 휴양시설로 이용하기 좋고 법인 명의로 계약·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법인 투자 메리트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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