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리빙 전문점 '룸바이홈 랩'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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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랩(Lab)'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9일 롯데마트 잠실점 2층에 문을 여는 룸바이홈 랩은 영업면적 1058㎡(320평) 규모로 주방, 침구, 조명, 가구 등 3000여개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 랩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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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침구 등 3000여개 상품 판매
다음달 9일 롯데마트 잠실점 2층에 문을 여는 룸바이홈 랩은 영업면적 1058㎡(320평) 규모로 주방, 침구, 조명, 가구 등 3000여개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가 식품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있는 것과 달리 룸바이홈 랩은 추후 가두점까지 진출을 노리고 별도의 2층에 자리 잡았다는 것이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대형마트에서 부차적이었던 리빙 카테고리를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으로 키워 자연스럽게 대형마트까지 고객을 유입시키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가구 수요도 커졌다.
룸바이홈 랩은 각 카테고리별 전문 디자이너, 작가 및 전문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해주는 실험실 역할까지 할 계획이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룸바이홈 랩은 기존 대형마트 리빙 카테고리의 틀을 깨고 마트 밖으로 나온 새로운 형태의 홈 리빙 전문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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