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호주 방산시장 '정조준'.. 국기연, 가이드북 발간

구윤모 2021. 11. 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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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9일 칠레와 호주의 국방조달 정보를 제공하는 '칠레·호주 국방조달시장진출 가이드북'을 각각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해외시장 진입이 어려운 방산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방산시장 정보가 수록된 안내 책자다.

국기연은 지난 8월에도 터키의 입찰정보 접근방법, 무기체계 획득전망, 방산기업·에이전트 정보 등의 내용을 담은 '터키 국방조달시장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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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9일 칠레와 호주의 국방조달 정보를 제공하는 ‘칠레·호주 국방조달시장진출 가이드북’을 각각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해외시장 진입이 어려운 방산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방산시장 정보가 수록된 안내 책자다. 국가별 군수품 획득·조달체계, 무기체계별 주요 취급품목과 획득전망, 법령·규정 등 현지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본 방산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 수출희망 업체가 해당 국가 방산시장 진출 시 유의해야 할 특징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정보들을 Q&A 형태로 수록해 안내하고 있다.

국기연은 지난 8월에도 터키의 입찰정보 접근방법, 무기체계 획득전망, 방산기업·에이전트 정보 등의 내용을 담은 ‘터키 국방조달시장진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터키는 방산수출 잠재‧유망국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국가다.

칠레·호주 역시 최근 방산부문에서 교역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다. 이번에 발간된 칠레·호주 가이드북은 칠레·호주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기연이 지원하는 방산수출 관련 지원사업, 전자조달플랫폼 참여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기연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출 잠재‧유망국가 총 19개국(터키, 사우디, UAE, 멕시코 등)에 대한 가이드북을 발간해 보급했다. 국가별 가이드북은 방위사업청 홈페이지 내 수출입지원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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