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산악회' 유세윤X송진우, 하산ing '분노 폭발'→'하트시그널' 출신 오영주 출격 [종합]

정다은 2021. 11. 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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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산악회' 유세윤과 송진우가 대둔산 하산길에서의 고난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자는 말에 유세윤이 타지 말자고 했다며 송진우는 힘들었던 하산길에 대해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지나가던 등산객들은 송진우와 유세윤을 보며 반가워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등산 1일차인 등산객들에게 패션을 추천 받는 등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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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주간산악회’ 유세윤과 송진우가 대둔산 하산길에서의 고난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주간산악회’에서는 하트시그널 2 출신의 오영주가 등장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대둔산’ 하산길을 떠올렸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자는 말에 유세윤이 타지 말자고 했다며 송진우는 힘들었던 하산길에 대해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세윤은 “미안해”라면서도 두 사람은 상황극까지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날 ‘주간산악회’는 도시뷰와 야경맛집으로 유명한 아차산에서 이뤄졌다. 정상에 올라가던 중 등산객들과 만났다. 이들은 유세윤을 알아보며 “마스크 쓰니까 못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친화력을 드러내며 산 추천을 받는 등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계속해서 아차산에서 RC가 동호회 모임을 이어가는 등산객들과도 만났다. 산을 오가는 RC카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오늘의 첫 크루가 공개됐다. 이들은 아차산 플로깅 커플로 쓰레기를 줍고 있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깨끗한 아차산을 위해 멈추지 않고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던 일상을 전했다. 덧붙여 아차산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며 6년차 커플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카페 운영하면서 아차산에 자주 올랐다. 산에 카페 로고가 박힌 컵이 많이 버려져 있는 걸 보고 플로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쓰줍은 아차산’이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크루 모집을 해서 줍는다”고 말했다. 

또 이어서 이들은 카페를 함께 운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여자친구인 이유라씨가 먼저 제안했다는 것. 그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는 주의다. 회사 다니는 것에 비해 만족도가 좋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집안에서 반대를 했다며 이재영씨는 “집에서 쫓겨났다. 좋은 직장 다니길 원하셨었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형에게만 먼저 얘기했는데, 형이 화를 내더라. 혼자 나가서 살아보고 경험해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도 그는 “지금은 응원을 해주신다. 방송 나온다니까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젊은 분들에게 더 배울 게 많다”며 감탄했다. 

또 지나가던 등산객들은 송진우와 유세윤을 보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송진우에게 ‘경찰수업’ 나오지 않으셨냐며 좋아했다. 유세윤과 송진우는 등산 1일차인 등산객들에게 패션을 추천 받는 등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다음 크루원 이산호씨와의 만남이 이어졌다. 그는 다양한 대회에서 열린 5성급 최연소 중식 셰프였다. 유세윤은 “보자마자 셰프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아차산 근처 W 호텔에서 18년 근무했다며 “회사에서 워크샵을 많이 왔었다. 홈그라운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여기까지 올라온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오영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MBN 예능 ‘주간산악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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