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로운에 "감당하겠다 이 마음" 고백[★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11. 2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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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에서 박은빈이 로운에게 대한 마음을 감당하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정지운(로운 분)과 이휘(박은빈 분)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공적으로 호조판서가 파직되자, 이휘는 정지운의 계책을 칭찬했고, 이에 그는 "이왕 칭찬해주는 거 소원도 하나 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방송 말미, 궐내에서 정지운과 마주친 이휘는 정지운에게 다가간 뒤 밀치며 넘어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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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연모' 방송 화면
'연모'에서 박은빈이 로운에게 대한 마음을 감당하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정지운(로운 분)과 이휘(박은빈 분)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는 외조부 한기재(윤제문 분)가 장악한 정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이조판서 신영수(박원상 분)를 재임용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정지운은 "3년 동안 울지도 않고 날지도 않은 새가 있었다죠. 오래 참은 만큼 날아오르면 하늘을 뚫을 듯하고 날기 시작하면 천지를 뒤 흔들 것"이라며 "큰 일을 위해 기다렸다면 저도 함께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 그 숲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이 이제 기약할 수 없게 됐다. 그러니 이렇게라도 곁을 지킬 수 있게 해 달라"며 "이리 공범이 되었는데 계속 모른 척할 거냐"며 제안했다.

이휘는 "그럼 내가 멈추라 할 때 멈춰야 한다"며 정지운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이후 정지운은 호조판서의 비리가 적힌 종이를 궐 곳곳에 놓으며 진실을 밝혔다. 성공적으로 호조판서가 파직되자, 이휘는 정지운의 계책을 칭찬했고, 이에 그는 "이왕 칭찬해주는 거 소원도 하나 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휘는 "소원? 말해보라"라고 했다. 정지운은 "전에 약속해줘야 한다. 절대 화내지 않겠다고"라며 이휘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이휘는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며 당황해했고, 정지운은 "약조하지 않았냐. 절대 화내지 않겠다고"라며 다시 입을 맞췄다. 그 상황에 이휘는 입을 막으며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사진= KBS 2TV '연모' 방송 화면
방송 말미, 궐내에서 정지운과 마주친 이휘는 정지운에게 다가간 뒤 밀치며 넘어트렸다. 그리고 "지금 장난하는 거 아닌데. 정 주사가 그랬지. 모두 감당하겠다고. 나도 해보겠다. 감당해보겠다. 이 마음"이라며 정지운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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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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