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성 논란' 교체투입 불만 호날두, 인사 없이 중얼거리며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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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또 다시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스포츠바이블은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산초 대신 경기에 투입됐지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첼시 선수들과 악수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팬들도 무시한 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이동했다. 그는 10월 열린 에버턴전 때도 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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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또 다시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각) '호날두는 경기 뒤 첼시 선수들과 악수하지 않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이끄는 맨유는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캐릭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줬다. 호날두를 벤치에서 대기시켰다. 제이든 산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산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포츠바이블은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산초 대신 경기에 투입됐지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첼시 선수들과 악수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팬들도 무시한 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이동했다. 그는 10월 열린 에버턴전 때도 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에버턴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됐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 유독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는 10월 치른 리버풀전에서 커티스 존스(리버풀)를 향해 주먹을 들어 올렸다. 또한, 존스의 복부 쪽에 놓인 공을 거세게 걷어차 비판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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