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패싱 논란' 이준석,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현영 기자 2021. 11. 29. 2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당내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사전에 선대위 일정을 공유받지 못하거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이 대표의 반대에도 선대위에 합류한 것 등을 두고 '이준석 패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여기까지'라는 뜻 모를 글을 남기자 당 대표로서 당연직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본부장을 내려놓는 것 아니냐는 등 그 의미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9일 밤 이준석 대표가 SNS에 남긴 글

이른바 '패싱'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당내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사전에 선대위 일정을 공유받지 못하거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이 대표의 반대에도 선대위에 합류한 것 등을 두고 '이준석 패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여기까지'라는 뜻 모를 글을 남기자 당 대표로서 당연직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본부장을 내려놓는 것 아니냐는 등 그 의미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 측을 향한 압박 차원에서 남긴 글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대표는 약 1시간 뒤에 엄지를 거꾸로 내리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_^p'라는 이모티콘 하나만 적힌 SNS 글을 추가로 남겼습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