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겜' 한미녀 김주령, "2살 연하 교수 남편, 고창석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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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속 '한미녀' 역으로 알려진 배우 김주령이 동상이몽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등장, 남편과의 만남 등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김주령은 "극단에서 만났다. 남편이 2살 연하라 저에게 '누나, 누나' 하며 편하게 지냈다. 그러다 제가 먼저 마음이 가서 계속 신호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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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등장, 남편과의 만남 등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김주령은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날이 결혼기념일이라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결혼 11년차. 현재 대학교 교수인 남편은 예전 극단 조연출이었다고.
김주령은 "극단에서 만났다. 남편이 2살 연하라 저에게 '누나, 누나' 하며 편하게 지냈다. 그러다 제가 먼저 마음이 가서 계속 신호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생긴 것과는 다르게, 입봉작을 보니 글이 너무 예뻤다"며 "외모는 곰같고 산적같다"고 했다. 이어 "고창석 스타일이냐"는 김구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김주령은 "주변 극단 선후배들에게 제 마음을 슬쩍 흘렸고 일사천리로 만나게 됐다"고 했다. 김주령은 "남편은 현재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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