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29일 오후 9시까지 2641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1. 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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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등 8개국 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착용한 외국인들이 공항 내 대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에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641명으로 집계됐다. 중간 집계를 하지 않던 부산까지 전국 17개 시도 확진자를 포함한 수치다.

부산(77명)을 제외하면 25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2776명)보다 212명 적고, 1주일 전인 22일(2344명)보다는 297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993명, 비수도권이 648명이다. 17개 시도별로는 서울 1093명, 경기 708명, 인천 192명, 충남 80명, 부산 77명, 대구 76명, 경북 68명, 강원 56명, 광주 52명, 경남 50명, 전북 44명, 충북 40명, 대전 37명, 전남 34명, 제주 22명, 세종 9명, 울산 3명 등이다.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698명→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으로 하루 평균 약 370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3684명이다.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33명 늘어 최종 3309명으로 마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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